'누가 HP가 PC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말했나?’
최근 HP가 PC사업을 분사한다고 발표하면서 터치패드 태블릿용 웹OS를 더 이상 지원않기로 한 가운데 HP의 올인원PC 신상품이 출시됐다. 따라서 HP가 8200엘리트를 출시키로 한 것은 놀라운 사건으로 받아 들여질 수 밖에 없다.
씨넷은 23일(현지시간) HP가 PC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한 지 며칠 만에 새로운 기업고객용 올인원 PC(모델명: HP컴팩 8200 엘리트)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올인원PC는 기본적으로 23인치 HD LED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윈도7,얼티밋, 또는 홈 프리미엄을 고객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 주 PC사업을 분사할 것이며 터치패드태블릿의 중단, 그리고 결정적으로 웹OS개발 활동을 중단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재편을 공표한 바 있다.
게다가 HP는 SW와 솔루션에 다시 초점을 맞추기 위해 PC사업부인 퍼스널서비스그룹(PSG)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까지 밝힌 바 있다.
HP는 자사의 결정과 관련, “HP는 다양한 부분적, 또는 완전한 퍼스널서비스그룹(PSG)의 분사를 비롯해 스핀오프나 매각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HP는 8200엘리트 제품에 대해 성능향상과 하드드라이드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텔의 차세대 코어 v프로기술을 채택한 최초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이 컴퓨터는 1년간 무상으로 HP버추얼룸 라이선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온라인컨퍼런스센터를 설치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별개로 올인원 PC는 최고 8GB메모리가 따라붙으며 옵션으로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 그리고 HW기반의 보안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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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C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원들은 통합 웹캠과 SRS프리미엄 오디오 향상기술을 제공받게 된다.
보도는 HP컴팩 8200엘리트는 지금 당장 구매할 수 있다. 이 컴퓨터 가격은 인텔펜티엄 듀얼코어 G850프로세서가 장착된 999달러 제품부터 시작한다. 인텔코어 i3 및 코어 i5프로세서가 장착된 제품의 가격은 급속하게 치솟는다고 보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