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2011년 하반기 콤팩트 디카 8종 선봬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쿨픽스 S기리즈) 8종을 24일 출시했다. S시리즈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P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을 중시한 제품이다.

S8200은 3인치 92만화소 TFT모니터를 갖추고 스테레오 음성을 포함한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4배줌 니코르 렌즈를 탑재해 광각 25mm부터 350mm 화각 촬영이 가능하다.

S6200은 슬림한 디자인에 1천600만 유효 화소를 지원하며 어안효과, 미니어처 효과 등의 필터 효과와 스마트 인물 촬영, 애완동물 모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S6150은 얇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터치를 통한 촬영과 조작이 가능하며 쿨픽스 S4150은 광학 5배줌을 지원한다.

S100은 니콘 최초 3D 카메라다. 촬영한 사진은 HDMI케이블로 연결해 3D TV나 3D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AW 라인업 쿨픽스 AW100s는 니콘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웃도어 카메라다. 위치추적시스템(GPS) 칩을 탑재해 촬영한 장소의 위도와 경도 등 위치 정보를 사진파일 메타 정보에 기록할 수 있다. 특히 니콘 디지털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수심 10m 방수기능,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과 영하 10도 내한성을 갖췄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쿨픽스 신제품 8종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손쉽게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