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참여 방식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시작일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배틀넷(Battle.net)을 통해 수시로 테스터를 모집 중이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신작 디아블로3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블리자드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디아블로3는 하반기 정식 출시가 목표다. 베타테스트는 3분기 북미를 시작으로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5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3분기 중에 시작하고 올해 안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용자의 관심사는 디아블로3의 정식 출시와 더불어 베타테스트 참여 가능 여부에 집중돼 있다. 일부 이용자는 베타테스트 신청 방식을 블로그를 통해 벌써부터 공유하고 있을 정도.
복수의 게임 이용자가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에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작의 향수와 게임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 때문. 베타테스트에 참여하면 다른 이용자보다 먼저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어 경쟁적으로 테스터 참여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통합 게임 관리 사이트인 배틀넷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배틀넷 로그인 후 계정관리 카테고리에서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 설정을 하면 된다. 별도 테스트 참여 신청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향후 이메일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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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첫 소개된 디아블로3는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하복물리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에 앞서 배틀넷을 통한 테스터 참여 접수는 받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베타테스트 시작 전에 추첨을 통해 테스터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