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LGU+ 광고서 뭐라했는데?

일반입력 :2011/08/22 10:45    수정: 2011/08/22 17:00

정현정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수 박정현을 모델로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속도를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새로운 4G LTE 광고 캠페인으로 ‘속도의 차이가 역사를 바꾼다’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고에는 ‘나는 가수다’로 인기를 더한 박정현의 실제 경연 장면을 소재로 한 ‘TV 다시보기 다운로드’ 편과 최근 개봉한 영화 ‘최종병기 활’의 장면을 담은 ‘고화질 동영상 다운로드’ 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광고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LG유플러스와 타사 LTE 서비스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직접 비교하고, 빠른 속도를 강조하기 위해 ‘타사 4G보다 2배 더 빠른 U+ LTE’라는 공격적인 카피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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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번 속도 비교 광고를 위해 LTE 서비스 지역을 순회하며 자사 LTE 데이터 전송속도와 경쟁사 속도를 직접 측정해 그 데이터를 근거로 제출해 광고심의를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김재현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속도의 차이가 역사를 바꾼다’ 광고 캠페인을 통해 4G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