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5억원’
1.8GHz 대역 20MHz폭 주파수의 가격이 6천5억원까지 치솟았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4천455억원의 최저경쟁가격에서 시작한 1.8GHz 주파수 경매가 19일 18시까지 총 31라운드를 치러 최고입찰가가 6천5억원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전날 21라운드로 마감된 5천437억원의 최고입찰가에서 하루 동안 568억원이 상승한 것이다.
이날 역시 SK텔레콤과 KT는 800MHz와 1.8GHz 대역 중 1.8GHz 대역에만 경매에 참여해 총 10라운드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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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어제에 이어 매 라운드마다 평균 56억8천만원(약 1%)씩 입찰가를 올려가며 눈치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800MHz와 1.8GHz 대역 주파수 경매는 오는 22일 오전 9시에 속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