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반도체 장비업체인 참엔지니어링(대표 한인수)과 반도체 웨이퍼 제조 장비, 서비스 제공업체인 램리서치(대표 스티브 뉴베리)가 경기도 오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러스는 오는 11 램리서치 국내, 글로벌 반도체 고객들을 위한 플라즈마 기반 베벨 클린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엔지니어링은 합작법인에 설비, 재고자산을 현물 출자했다. 램리서치는 9월에 출자지분을 매입하고, 이어 현금 출자를 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투자 금액은 약 313억원에 이르며 합작법인 지분은 참엔지니어링과 램리서치가 각각 60%, 40%를 보유하게 된다. 상세 투자 정보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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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매뉴팩춰링 조직 구성을 위해 CEO는 참엔지니어링이, COO, CFO는 램리서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운영, 재무 담당 고위급 임원들이 합작사의 살림을 도맡게 된다. 아울러 연말까지 약 8400㎡ 규모 제조시설에서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한인수 참엔지니어링수 대표는 “램리서치의 제품과 참엔지니어링의 생산 전문성,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합돼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