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KOG 신작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 및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션명가 KOG(대표 이종원)과 NHN(대표 김상헌)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격투 RPG ‘파이터스클럽’이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에 이어 세 번째 KOG의 액션 장르 게임인 ‘파이터스클럽’은 대전 격투 스타일과 역할수행게임(RPG)의 탄탄한 조합과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액션성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받아온 게임이다.
특히 2년 전 공개 당시 검증 받았던 대전 격투 게임 스타일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RPG 요소는 시원한 격투 스타일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테스트 참가 이용자들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향후 서비스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마시마로’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는 “실제로 때리는 듯한 박력에 놀랐다. 필살기를 넣을 때 손맛이 좋았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TapPic’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는 “기존의 액션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가 많아서 매우 즐겁게 즐겼다. 예술이다”고 ‘파이터스클럽’에 대한 호평을 내놨다.
관련기사
- 스페셜포스2-파이터스클럽, 공동운명체?2011.08.19
- 기대작 ‘파이터스클럽’ 테스트에 3만명 몰려2011.08.19
- 파이터스클럽, '던파'보다 먼저 넘을 벽 있다?2011.08.19
- 액션명가의 신작 ‘파이터스클럽’ 8월11일 출격2011.08.19
KOG의 박신구 사업 팀장은 “2차 테스트를 통해 ‘파이터스클럽’의 다양한 재미 요소에 대한 이용자들의 솔직한 반응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보다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HN 네이버 플레이넷 사업부의 정우진 부장은 “RPG와 격투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 ‘파이터스클럽’이 좋은 신호를 보였다. 2011년 최고의 기대작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