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로 치마도 들춘다.. 日광고 화제

일반입력 :2011/08/19 08:07    수정: 2011/08/19 08:32

김동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새로운 런닝화 ‘아디제로’(AdiZero)의 일본 광고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경량 운동화로 새롭게 론칭된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일본 광고가 독특한 위트로 많은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제로 VS 미니스커트’라는 실험 형태의 이 광고 영상은 초경량 운동화를 신은 주인공이 수십 개의 마네킹에 입혀져 있는 미니스커트를 달리면서 들춘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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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자체가 워낙 가벼워서 달리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마지막에는 실제 여성의 미니스커트를 들추는데 성공하는 장면이 나와면서 끝이 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 광고다운 발상이다” “이게 공중파용 광고라면 정말 일본은 개방적인 나라” “우리나라에는 저 제품이 출시가 안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