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체 개발작 ‘골프스타’ 내 독일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다국어 지원으로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골프스타는 현재 국내와 북미, 유럽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기반 게임이다. 지난 2월부터 유럽 최대의 퍼블리셔 가미고를 통해 유럽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까지 가미고 주최 온라인 토너먼트, 길드 리그전, 이용자 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현지에서 꾸준히 개최해왔다.
뿐만 아니라 현지 서비스 업데이트에도 만전을 기해 지난 6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9월 중에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상향 조정과 신규 코스, 새로운 게임 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독일어 서비스에 이어 조만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추가해 유럽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국어 유니코드를 지원하고 각 언어별로 채널을 별도 생성해 여러 국적의 게임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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