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타, 유럽 찍고 북미 지역 ‘티오프’

일반입력 :2010/09/29 11:21    수정: 2010/09/29 11:21

봉성창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북미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가미고(GAMIGO AG)와 ‘골프스타’의 미국, 캐나다 지역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가미고는 지난달 컴투스와 유럽 30개국 서비스 계약을 맺은 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골프스타’는 내년 상반기 중에 미국과 캐나다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럽 지역 서비스는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컴투스는 유럽 시장과 북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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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트레펠 가미고 이사는 “’골프스타’의 뛰어난 그래픽과 리얼한 게임성 등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며 “‘샷온라인’ 등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살려 ‘골프스타’가 차세대 주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미 컴투스 온라인사업부 이사는 “‘골프스타’의 유럽 및 북미 시장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넓혀 갈 계획”이라며 “‘골프스타’가 표방하는 리얼 온라인 골프게임의 게임성과 퍼블리셔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