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활발한 게임 출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유비소프트(UbiSoft)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비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발표했다.
17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유비소프트가 ‘비타’로 인기 게임 ‘어쌔신크리드 : 리벨레이션’을 비롯해 레이맨, 아스팔트, 던전헌터얼라이언스, 루미네스, 마이클 잭슨 더 익스피리언스 등 총 6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X박스360, PC, 비타 등으로 개발되고 있는 ‘어쌔신크리드 : 리벨레이션’은 중세시대를 중심으로 암살자 에지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잠입과 액션, 퍼즐을 적절히 섞은 게임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사고 있다.
90년대 캐주얼 액션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레이맨’도 돌아온다. 현재 이 게임은 2D 느낌을 살린 형태의 그래픽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력을 비롯해 온라인 기능을 살린 커뮤니티 기능도 더해 좀 더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아스팔트, 던전헌터얼라이언스도 ‘비타’로 출시된다. 이 두 게임은 기존보다 비약적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새로운 조작 방식, 그리고 다수의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동 기능이 대폭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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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과 퍼즐을 적절한 조화로 큰 인기를 누린 ‘루미네스’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춤을 만날 수 있는 ‘마이클 잭슨 더 익스피리언스’도 나온다. 두 게임 모두 리듬 게임이면서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돼 잘 알려진 게임들이다.
유비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소니의 ‘비타’는 우리가 생각한 이상의 능력을 가진 멋진 기기”라며 “유비소프트는 소니와 함께 다수의 신작 게임을 선보여 시장을 주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