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는 1테라바이트(TB) 용량을 지원하는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WD 스콜피오 블루'를 10일 출시했다.
노트북용 HDD로 설계된 신제품은 500기가바이트(GB)를 담을 수 있는 플래터 2장으로 이뤄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노트북용 모바일 1TB HDD 가운데 가장 얇은 9.5밀리미터(mm)다.
이 제품은 쇼크가드 기술을 탑재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만큼 전력소비와 성능 효율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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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스콜피오 블루 1TB는 국내서 소매 구입이 가능하며 제품보장기간은 3년, 가격은 13만원대다.
매트 러틀리지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총괄부사장은 모바일 컴퓨팅 환경에서 대용량 저장 공간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스콜피오 블루는 일반 노트북 및 맥(Mac), 외장형 제품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에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