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네트워킹업체 아카마이는 글로벌 IT 솔루션업체의 솔루션에 아카마이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넷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9일 발표했다.
HP, 자이브소프트웨어, 랙스페이스, 텔레포니카, 버라이즌 등과 이미 글로벌 협력관계를 체결한 아카마이는 기업용 솔루션 공동 협력을 위해 전세계 지역 선두 기술 업체들 및 통합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카마이는 넷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 출시와 함께 하드웨어 및 시스템 통합사업자,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비스 제공자들, 커머스 및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제공자들을 채용해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브래드 린클린 아카마이 마케팅 및 얼라이언스 부사장은 “기업요구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IT 의사결정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모바일 전략,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 시켜줄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며 “다양한 채널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온 아카마이는 이를 토대로 고객이 보안, 안정성 및 성능을 만족시키면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best-of-bree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카마이 넷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해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 방법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온 전세계 모든 지역의 검증된 기술 선두주자들의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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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멤버들은 아카마이 넷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체와 솔루션 통합 ▲비즈니스 매출 흐름 추가 및 확장 ▲ 아카마이에 트래픽을 오프로딩시켜 데이터센터 통합을 위한 고객들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지원 ▲시장 개발 기금 및 아카마이 트레이닝/인증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틴 해링 아카마이 인터내셔널 마케팅 및 채널 부사장은 “넷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대규모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며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며 “파트너 협력을 기반으로 인터넷이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그 밖의 인터넷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