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4인치 PS 3DTV…번들 게임 변경 출시

일반입력 :2011/08/09 08:34    수정: 2011/08/09 08:43

김동현

소니에서 북미 및 유럽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브라비아 3DTV의 번들 내용이 변경됐다. 예정돼 있던 ‘레지스탕스3’ 대신 ‘모터스톰3 : 아포칼립스’로 바뀌었다.

9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소니에서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 브라비아 3DTV가 개발사 사정으로 인해 번들로 제공 예정인 타이틀이 변경된 것으로 밝혀졌다.

플레이스테이션 브라비아 3DTV는 24인치의 크기에 소니의 새로운 3D 기술이 탑재돼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완벽한 호환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3D 입체 분할 화면 지원부터 어떤 각도에서도 화면의 왜곡이 생기지 않는 기술 등을 제공하며, 3D 입체 안경과 HDMI 케이블, 게임 타이틀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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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시와 함께 PS3 독점 기대작인 ‘레지스탕스3’를 번들로 제공할 예정이라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레지스탕스3’는 다음달로 출시가 변경 됐다.

소니 측에서는 번들 타이틀 변경이 양사의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구매를 예정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제품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