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앱 ‘워즈 위드 프렌즈(Words With Friends)’가 페이스북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씨넷은 5일(현지시간) 미 최대 소셜게임업체 징가가 ‘워즈 위드 프렌즈’를 페이스북용 소셜게임으로 내놓을 계획이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낱말 맞추기 게임인 ‘워즈 위드 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징가가 인수한 모바일게임사 ‘뉴토이’가 개발,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내에서만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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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버전은 디지털 보드 위에 단어를 완성하면 포인트를 얻는 방식이며 소셜 기능을 더해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신은 “그동안 징가가 ‘씨티빌’, ‘팜빌’ 등 페이스북 소셜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내놓은 적은 있지만, 모바일게임을 웹소셜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