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페이스북 소셜게임 시장 진출 신호탄을 알렸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파프리카랩(대표 김동신)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당 개발사에서 만든 ‘히어로 시티(Hero City)’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1일 발표했다.
히어로 시티는 도시 건설 육성 장르에 슈퍼 히어로물을 덧입힌 게임. 도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웅 30종이 게임 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월이용자수(MAU) 100만명을 확보, 페이스북 앱 정보 사이트 앱데이터(AppData)의 주간 이용자 상승(Top Gainers This Week) 부문 1위에 오른 기록도 있다.
관련기사
- 창립13주년…컴투스 게임 공짜 또는 반값2011.08.01
- 게임개발사, 무료 게임으로 돈 번다2011.08.01
- 대한민국 소셜게임 1세대 이야기2011.08.01
- 컴투스의 도전, 소셜게임 시장 파란 예고2011.08.01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히어로 시티는 국산 페이스북 게임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며 “컴투스가 보유한 게임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프리카랩과 협력하면서 페이스북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히어로 시티는 지난 6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바 있으며, 다음 패치 때 플레이어간 상호작용을 배가시킬 PvP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