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단말기 나오면 전국망 서비스”

일반입력 :2011/08/05 16:20    수정: 2011/08/06 08:11

김태정 기자

KT가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범위를 전용 단말기 상용화 시점에 맞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학 KT 최고재무책임(CFO)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 서비스 지역을 도심권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용 단말기 상용화 전까지는 전국망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르면 오는 11월 경 수도권부터 LTE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시작했지만 전용 스마트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은 내달 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키로 하고, 이동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