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T “LTE 스마트폰 9월 출시”

일반입력 :2011/08/04 16:34    수정: 2011/08/04 16:39

김태정 기자

SK텔레콤이 내달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연말에는 태블릿도 내놓을 계획이다.

안승윤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CFO)는 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달 선도적으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태블릿을 포함한 4~5종의 LTE 단말기 라인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LTE 단말기가 나와야 본격적인 4G 확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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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지난달 LTE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전용 단말기 없이 PC용 모뎀만 판매 중이다.

내달 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와 함께 아직 내부 논의 상태인 4G 요금제도 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