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비 62% 감소

일반입력 :2011/07/26 16:18    수정: 2011/07/26 18:14

송주영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62.5% 하락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천80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도 10%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에 반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하반기 출하될 제품 선제작,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때문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OLED 투자 등으로 경상연구개발비 154억원을 2분기 집행했다. 지난해 동기와 대비하면 5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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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원진 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실적발표회를 통해“2분기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경상연구개발, 선제작 등으로 일시적으로 낮아졌다”며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