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폐지 승인 재신청

일반입력 :2011/07/25 18:15

방송통신위원회는 KT가 25일 2G 서비스(PCS 사업)를 오는 9월 말까지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현재 KT의 2G 이용자 수는 42만명 수준이다. 앞서 KT는 올 상반기 폐지를 목표로 지난 4월18일 폐지 승인 신청을 했으나 방통위는 가입자 수가 81만명으로 많고, 이용자 통지기간이 짧았다는 이유로 승인을 유보했다.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에 따라 방통위부터 기간통신사업 폐지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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