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T가 25일 2G 서비스(PCS 사업)를 오는 9월 말까지 폐지하겠다는 내용의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현재 KT의 2G 이용자 수는 42만명 수준이다. 앞서 KT는 올 상반기 폐지를 목표로 지난 4월18일 폐지 승인 신청을 했으나 방통위는 가입자 수가 81만명으로 많고, 이용자 통지기간이 짧았다는 이유로 승인을 유보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07/25/9u333ZYesHMR0ouu7FuG.jpg)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에 따라 방통위부터 기간통신사업 폐지승인을 받아야 한다.
관련기사
- KT 2G 종료 ‘보류’…왜 SKT·LGU+ 가 긴장?2011.07.25
- KT "2G 정부 종료 결정 이후에는 직권 해지"2011.07.25
- KT "2G 전환, 더 뛰겠소"2011.07.25
- 방통위, KT 2G 서비스 폐지 승인 ‘보류’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