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25일부터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SKT와 STX 2곳이 예비실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예비실사는 재계 23위인 하이닉스의 기업 규모, 복잡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점 등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2곳 모두가 회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해 6주간의 기간으로 9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권오철 하이닉스, “내년에 청주공장 확장”2011.07.25
- [하이닉스IR]모바일 D램 하락세…기기 가격하락 탓?2011.07.25
- [하이닉스 IR]D램 가격 하락폭 PC 다음 서버 컸다2011.07.25
- 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전기 대비 38%↑2011.07.25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예비실사 종료 후9월 중순 입찰을 실시하고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계약 체결 등의 통상적인 M&A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각과정에서 국가의 핵심산업인 하이닉스 M&A는 초지일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