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IR]D램 가격 하락폭 PC 다음 서버 컸다

일반입력 :2011/07/21 17:28    수정: 2011/07/27 12:09

송주영 기자

D램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시장은 이미 알려진 대로 PC시장이었다. 

21일 김지범 하이닉스 전무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6, 7월 가격 하락폭이 가장 심한 시장은 PC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서버,모바일, 그래픽칩으로서 비슷한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컨슈머는 워낙 가격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그러나 하이닉스는 제품별 평균 가격에 대한 향후 전망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평균 판매가를 미리 예상해 발표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가 D램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면서 삼성전자와 합해 2개사 점유율이 60%다. 소수 업체 점유율이 높은 편이라 제품 가격 전망을 발표했을 때 시장 파장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