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의 LED조명 브랜드인 ‘컬러원’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전풍)는 미국 에너지부의 자체 심사결과 안전성, 수명, 에너지효율 등에서 검증된 조명제품에만 부여하는 ‘라이팅팩트라벨(The Lighting Facts Label)'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1/07/25/i5qyFnvQIF9hBHBa9Dpy.jpg)
미국 조명인증제도로는 UL과 에너지스타가 있다. UL은 국내 안전인증인 KC와 마찬가지로 전기용품에 대한 기본안전인증에 속한다. 에너지스타는 우리나라의 고효율인증처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제품에 부여된다.우리조명은 “최근 중국 등 저가 LED조명 제품이 시장에 급속도로 유입되고, 불법 과대광고 및 비정상적인 유통망으로 인한 안전성문제가 불거지면서 미 에너지부가 직접 LED조명제품의 성능을 검증·추천하는 라이팅 팩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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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 에너지부 주최로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LED조명 시장 소개 워크샵’은 컬러원의 미주 판매법인 새트코(SATCO), 오스람실바니아, 애큐티 등 총 9곳을 ‘스페셜파트너’로 소개했다.
우리조명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조명유통사인 새트코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400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