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명지주의 LED조명 브랜드인 ‘컬러원’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전풍)는 미국 에너지부의 자체 심사결과 안전성, 수명, 에너지효율 등에서 검증된 조명제품에만 부여하는 ‘라이팅팩트라벨(The Lighting Facts Label)'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조명인증제도로는 UL과 에너지스타가 있다. UL은 국내 안전인증인 KC와 마찬가지로 전기용품에 대한 기본안전인증에 속한다. 에너지스타는 우리나라의 고효율인증처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제품에 부여된다.우리조명은 “최근 중국 등 저가 LED조명 제품이 시장에 급속도로 유입되고, 불법 과대광고 및 비정상적인 유통망으로 인한 안전성문제가 불거지면서 미 에너지부가 직접 LED조명제품의 성능을 검증·추천하는 라이팅 팩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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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 에너지부 주최로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LED조명 시장 소개 워크샵’은 컬러원의 미주 판매법인 새트코(SATCO), 오스람실바니아, 애큐티 등 총 9곳을 ‘스페셜파트너’로 소개했다.
우리조명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조명유통사인 새트코와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400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