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케이블TV를 통해 OBS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OBS경인TV에 대한 서울 지역 14개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8월1일부터 서울지역 씨앤앰과 CMB 케이블TV 가입자들도 OBS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씨앤앰과 CMB는 OBS와 채널 계약을 완료하고 방통위에 승인 신청을 했다.
OBS는 송출대상에 현재 서울지역 148만 가구에서 영등포·동대문·구로·노원·마포·용산구 등 서울 지역 14개 SO 가입자 158만가구를 추가하면서 총 300만여 가구에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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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는 서울지역 27개 SO 중 13개에 대해서는 승인을 받아 역외재송신을 해왔으나 나머지 14개에 대해서는 하지 못했다.
방통위는 지난 3월 전체회의에서 OBS의 서울지역 역외재송신과 관련한 방송시장영향평가 결과를 보고 받고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역외재송신을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