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가 전종건 前 방송문화진흥원 사무처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OBS경인TV(대표 김종오)는 전종건(58) 前 방문진 사무처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고, 7월 1일자로 기존 3본부 7국 1센터 1실 22팀에서 4본부 1실 7국 2센터 25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전종건 부사장은 1977년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81년 한국방송광고공사를 거쳐 83년 MBC 입사 후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사장특보, 사업국장, MBC애드컴 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까지 방송문화진흥원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다.
전종건 신임 부사장은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경영혁신을 꾀하고 OBS의 발전을 옭아매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반드시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OBS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대시청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BS 인사 세부내역
▲부사장 전종건
▲특임·사업본부장 이사 안석복
▲기획실장 김학균
▲편성국장 최동호
▲제작국장 백민섭
▲디지털국장 김진팔
▲경영국장 윤태성
▲기획위원 조용대
▲보도국 편집제작팀장 권혁범
▲수원센터장 박병용
▲인천센터장 이윤택
▲특임사업팀장 성낙용
▲홍보・심의팀장 오창희
▲전산팀장 김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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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 제작1팀장 조춘식
▲제작국 제작2팀장 김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