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플스토어 입점 소식은 올해 안에 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이 미국과 캐나다, 유럽 중국 등에 직영 매장을 추가로 개장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한국은 제외됐다.
美씨넷은 애플이 연내 애플스토어를 33개 추가 개설할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는 이 회사 호주지사 직원 발언을 19일(현지시간) 인용보도했다.
애플은 회계 분기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신규 매장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현재 애플스토어는 전세계 330군데 위치한다. 애플은 이를 총 363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6곳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이 중 5개 매장은 유럽에, 1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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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경우에 따라 올해 투자되는 애플스토어가 33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올초부터 40개 가까이 더 늘릴 것이라고 공언해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애플스토어 매장 부지가 공사중이며 구인 광고가 확인된 곳은 미국 유타주, 알래스카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