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막 한글화로 주요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의 신작 라인업 중 닌텐도의 3DS 버전 개발이 중단됐다.
19일 美게임스팟닷컴은 ‘어쌔신크리드 리벨레이션’(Assassin's Creed: Revelations) 라인업 중 하나였던 3DS 버전의 개발이 중단돼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단에 대한 언급은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 더비 맥드빗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비 맥드빗 작가는 “3DS 타이틀은 ‘로스트레거시’다. 이 타이틀은 현재 리벨레이션 전반부를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시나리오 진행 자체가 없는 상태가 되버렸다”고 말했다. 개발을 중단했다는 언급보단 진행되지 않는다는 표현이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07/19/59NyLbEjLNnfjcjzaWSo.jpg)
관련 내용이 나간 이후에 해외 언론들은 3DS 타이틀인 ‘로스트레거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 된 것이 아니냐는 보도 하고 있다. 실제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서도 ‘로스트레거시’에 대한 개발 여부에 대한 내용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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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게임스팟닷컴은 유비소프트에서는 ‘로스트레거시’의 Wii U 버전 출시를 준비하면서 애매한 위치가 된 3DS 버전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