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막 한글화로 주요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의 신작 라인업 중 닌텐도의 3DS 버전 개발이 중단됐다.
19일 美게임스팟닷컴은 ‘어쌔신크리드 리벨레이션’(Assassin's Creed: Revelations) 라인업 중 하나였던 3DS 버전의 개발이 중단돼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단에 대한 언급은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 더비 맥드빗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비 맥드빗 작가는 “3DS 타이틀은 ‘로스트레거시’다. 이 타이틀은 현재 리벨레이션 전반부를 다루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시나리오 진행 자체가 없는 상태가 되버렸다”고 말했다. 개발을 중단했다는 언급보단 진행되지 않는다는 표현이었다.
관련 내용이 나간 이후에 해외 언론들은 3DS 타이틀인 ‘로스트레거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 된 것이 아니냐는 보도 하고 있다. 실제 유비소프트 홈페이지에서도 ‘로스트레거시’에 대한 개발 여부에 대한 내용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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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게임스팟닷컴은 유비소프트에서는 ‘로스트레거시’의 Wii U 버전 출시를 준비하면서 애매한 위치가 된 3DS 버전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