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러브플러스’ 못지않게 일본 내 3DS 판매량을 상승 시킬 타이틀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3DS 독점 미소녀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 소녀들의 진영’이 그것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DS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미소녀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 소녀들의 진영’이 9월22일 일본 출시를 준비 중이고 새로운 정보들이 다수 공개됐다.
일본 게임 개발사 ‘마벨러스’에서 선보이는 신작 게임 ‘섬란 카구라 : 소녀들의 진영’은 3DS의 특징을 대폭 살린 다양한 시스템과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난투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카기 겐이치로 프로듀서가 맡은 이 게임은 야에가시 미나미 작화의 뛰어난 일러스트와 전투를 거듭할수록 복장이 파괴되는 선정적인 요소를 더해 개발 발표 이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게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복장은 약 180여개이며, 향후 추가 콘텐츠 판매도 있을 예정이다. 이는 수집 욕구 및 미소녀 게임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부분.
또한 이 게임은 액션 게임이지만 게임 내 캐릭터들의 대사와 선택에 따른 다양한 분기를 넣어 여러 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캐릭터의 성장 및 복장들은 회차가 거듭되어도 초기화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성도 부족하지 않다. 횡스크롤 형태의 게임 진행 중 만날 수 있는 액션은 잡기부터 연속 공격, 공중 연속 공격, 필살기 등 다양하게 구성돼 격투 게임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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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의 특징을 살린 근거리 통신용 협력 플레이부터 복장 교환 등의 기능도 있으며, 3DS 입체 화면을 살려 입체감이 높은 바스트 모핑도 보여줄 예정이다.
3DS 독점 미소녀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 소녀들의 진영’은 9월22일 일본에 정식 출시된다. 출시 버전은 초회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나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