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자사 3D 내비게이션 지도 '맵피 스마트 3D'를 이달 출시될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파이브(No. 5)'에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맵피 스마트 3D는 현실감을 강화한 맵피 3D와 기존 스마트 기기에 탑재한 지도 경험을 결합했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 기기에 맞춰 지도 레이아웃을 변경했으며 음성안내를 보강하는 로터리 안내, P턴 안내, 턴 포인트 안내 등을 지원한다.
기기 거치 방향에 따라 화면 가로와 세로가 자동 변경되며 내비게이션 입력 시 다른 자판이 눌리지 않도록, 맵피 스마트 전용자판을 갖췄다.
전국 9.9만킬로제곱미터(㎢) 등고선 데이터를 추출해 전국의 언덕, 산 등 지형과 형태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했다.
고가차도, 교량 및 육교 등 교통시설물을 비롯하여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입체도로를 적용해 도로 위, 아래 및 좌우 갈림길 위치와 형태를 쉽게 구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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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엠엔소프트 가입자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전국 모든 도로 시간대별, 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 기능을 실시간 교통정보와 결합해 빠른 길 안내를 지원한다.
현대엠엔소프트 AM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향후 더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그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 선두 기업의 기술력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