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천, 정식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1/07/14 13:46    수정: 2011/07/14 13:56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신규 서버 ‘조자룡’을 추가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천은 4월 ‘사수관’ 전장과 ‘면죽성’ 던전을 추가했으며 6월에는 중립지역인 ‘강릉성’ 전장과 ‘십상시’ 던전을 추가하면서 삼국의 치열한 전쟁을 위한 기초 작업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7월 초까지 3국의 이용자가 인던 형식의 전장에 참여해 정해진 시간 내에 승패를 가르는 전투인 ‘무투전’과 동일 국가 이용자간에도 1:1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일기토’ 에 이르는 추가적인 전쟁 콘텐츠도 선보였다.

관련기사

가장 전쟁다운 게임으로 완성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삼국지천은 이번에 진행되는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국가전과 대규모 공성전의 업데이트에 주력하면서 정치시스템까지 추가해 역사와 책 속에서만 존재하던 삼국의 치열한 전투와 재미를 게임에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지난 3개월의 시간 동안 가장 힘이 되어준 것은 믿고 기다려준 이용자였다. 무늬만 삼국지가 아니라 남자들만의 진정한 로망을 게임 속에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추가된 콘텐츠만 해도 시간대비 굉장한 양이었고 특히 가장 핵심인 캐릭터간 밸런스 전면 재조정까지 마친 상태인 만큼, 전쟁의 종결판이라고 할 수 있는 추가 업데이트 내용을 기대하시면서 게임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