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동일 국가 1대 1 전투인 ‘일기토’ 를 추가하고 캐릭터 밸런스를 전면 수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일 국가 이용자간에 1대 1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일기토는 패배하더라도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는 순수 경쟁 모드다.
회사 측은 일기토 콘텐츠에 대해 같은 국가나 길드원간의 친선을 다지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국지의 전투에서 양 진영의 대표가 싸우는 대장전의 성격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했던 방식의 전투라고 설명했다.
일기토 신청 방법은 전투를 원하는 상대를 우클릭해 나타나는 메뉴에서 일기토를 클릭하면 된다. 일기토가 시작되면 이용자 사이에 창(槍)이 등장하는데, 이 창에서 5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일기토가 취소된다.
여기에 삼국지천의 8개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수정작업도 진행됐다. 이번 밸런스 수정을 통해 캐릭터별 공격력과 방어력이 재설정된다. 또 클래스별 스킬도 전면 재조정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냥과 전쟁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