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의 동일 국가 1대 1 전투인 ‘일기토’ 를 추가하고 캐릭터 밸런스를 전면 수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일 국가 이용자간에 1대 1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일기토는 패배하더라도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는 순수 경쟁 모드다.
회사 측은 일기토 콘텐츠에 대해 같은 국가나 길드원간의 친선을 다지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국지의 전투에서 양 진영의 대표가 싸우는 대장전의 성격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했던 방식의 전투라고 설명했다.
![](https://image.newsngame.com/2011/07/07/RBNFIt82EozIFhy3zwPJ.jpg)
일기토 신청 방법은 전투를 원하는 상대를 우클릭해 나타나는 메뉴에서 일기토를 클릭하면 된다. 일기토가 시작되면 이용자 사이에 창(槍)이 등장하는데, 이 창에서 5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일기토가 취소된다.
여기에 삼국지천의 8개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수정작업도 진행됐다. 이번 밸런스 수정을 통해 캐릭터별 공격력과 방어력이 재설정된다. 또 클래스별 스킬도 전면 재조정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냥과 전쟁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