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다크소울' 온라인 모드 스크린샷 공개

일반입력 :2011/07/12 17:46    수정: 2011/07/12 17:46

김동현

국내에 자막 한글화돼 정식 출시가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X박스360용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소울’의 온라인 모드가 담긴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12일 日게임스팟재팬에 따르면 프롬소프트웨어에서 개발 중인 ‘다크소울’의 새로운 내용이 담긴 스크린샷이 공개됐으며, 내용은 온라인 모드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다크소울’은 거대한 데몬에 의해 멸망해 버린 왕국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데몬즈소울’의 후속작이다. 해외에서는 ‘디아블로3’ 못지않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태다.

새롭게 공개된 ‘다크소울’의 스크린샷에는 기존에 나오지 않았던 온라인 모드 부분이 담겨졌다. 이 게임의 온라인 모드는 협력 또는 대결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진행되며,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연결 여부에 따라 다른 이용자의 침략 또는 협력을 받게 된다.

특히 전작 ‘데몬즈소울’은 상대방과 싸우게 되는 과정을 주로 담았지만 ‘다크소울’에서는 협력이라는 요소를 살려 거대한 몬스터들과의 싸움을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끼리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협력 소환’을 요청하면 된다.

반대로 침략도 받을 수 있다. ‘어둠의 영’으로 불리는 침략자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이용자를 쫓아와 공격한다. 이는 전작에서도 있었던 내용이다. ‘어둠의 영’에게 공격 당해 죽임을 당하게 되면 육체를 부활하기 까지 추가적인 공격은 받지 않지만 체력 및 능력치가 하락한 상태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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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바에 따르면 협력은 최대 4인이, 그리고 침략은 1인만 된다. 침략자는 자신이 공격하는 이용자가 협력 중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공격 당해 사망할 수도 있다.

‘다크소울’은 9월 경 자막 한글화돼 정식 출시된다. 출시는 인트라링스에서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