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어려운 게임이 될 '다크소울' 신정보

일반입력 :2011/05/12 10:18    수정: 2011/05/12 10:19

김동현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추가 콘솔 게임으로 올해 내 출시를 준비 중인 역할수행게임(PRG) ‘다크소울’(DARK SOUL)이 12일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크소울’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준비 중에 있으며, 전작에서 부족했던 스테이지 개수를 대폭 늘려 풍성한 볼륨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소울’은 북미 및 일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데몬즈소울’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은 종말을 맞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신작은 스토리는 연계성이 없지만 전작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는 그대로 계승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한층 높아진 난이도를 자랑한다. 프롬소프트웨어 개발자들조차도 “웬만해서는 깰 수 없을 정도의 난이도”라고 말할 정도. 특히 전작에서 많은 이용자들을 괴롭혔던 대형 보스들은 3~4배 이상 증가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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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작보다 선택할 수 있는 무기 및 협력 요소들이 증가했다. 일부 무기는 함께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거치형 무기부터 마법 효과를 가진 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다크소울’의 추가 정보는 다음달 7일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E3 2011 행사에서 추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