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업체 지엔텔(대표 오태영)은 법무부 교정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 고졍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이달부터 7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계약규모는 17억4천만원이다.
지엔텔은 법무부 교정본부 시스템에 무인접견 시스템, 회계 시스템 등을 비롯해 정보화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정보기술아키텍처(EA)시스템 개발, 통합 계정관리 시스템 및 기타 부대장비 등을 공급한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회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작업장려금시스템 및 교도작업특별회계시스템을 웹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해 재구축한다. 정보기술아키텍처(EA) 고도화 사업은 EA 기반의 정보화사업관리 및 IT 자산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해 사용자 편의성,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인프라 및 보안시스템의 경우 노후된 인증서버, 방화벽 등을 첨단장비로 교체하고 기존 백본스위치 및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신규장비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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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와 민원인 간 접견 시 녹음, 녹화,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무인접견시스템은 기존 TDM 기반 시스템을 통합 IP 기반의 시스템(마이크, 콘솔, 모니터시스템)으로 교체돼 대화음질을 개선하고, 파손,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재설계 구성된다. 무인접견시스템은 서울지방교정청 소속 11개 기관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엔텔 측은 “100여개 이상의 공공기관 사업수행을 통해 검증된 납품실적, 축적된 통합 기술력과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업무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제안과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용 체계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발전적 방안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