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티켓 단독판매

일반입력 :2011/07/11 15:26    수정: 2011/07/11 16:46

봉성창 기자

오픈마켓 G마켓은 오는 24일까지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티켓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23일,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은 24일부터 5일간 열린다.

올스타전 입장권 가격은 테이블석 3만5천원, 블루지정석 1만5천원, 레드지정석 1만2천원, 옐로지정석 9천원, 외야석 8천원이다. 학생은 외야석을 6천원, 경로자 유공자 장애인 어린이는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당일 야구장 매표소 창구에서 교환하면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개최하는 팬 페스티벌은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전시, 나도 야구선수다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중고생 2천원, 초등학생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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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올스타전과 팬 페스티벌 입장권 판매를 기념해 특별 페이지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승팀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삼성 시리즈 9 노트북'을 증정한다. '테이블석 티켓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테이블석 관람 기회 및 간식 세트를 무한 증정하는 티켓 4매를 제공한다. 야구장 대형 전광판에서 공개 프로포즈 기회를 제공하는 '전광판 프러포즈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팬 페스티벌 입장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올스타전 티켓 등을 증정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야구위원회와 계약을 맺고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는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야구 팬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