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대의 볼륨과 원작을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신작 ‘드래곤볼Z’의 일본명이 확정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미 및 유럽 내 ‘드래곤볼Z : 울티메이트 천하제일’이라는 이름으로 공개가 된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신작 게임의 일본 게임명이 ‘드래곤볼Z : 레이징 블래스트 파이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일본 내에서 ‘드래곤볼Z 프로젝트 에이지 2011’로 알려진 타이틀이다. ‘드래곤볼Z’ 게임 시리즈의 종결자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추구’를 노렸으며, 라데츠 편부터 극장판, 그리고 ‘GT’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드래곤볼Z : 레이징 블래스트 파이널’이라는 명칭은 전작이었던 ‘드래곤볼Z : 레이징 블래스트2’의 후속작이라는 뜻이다. 현재 반다이남코게임즈 라인업 중에서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은 이 게임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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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역시도 정식 명칭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정보원 쪽에서는 ‘드래곤볼Z’ 시리즈의 거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작품이다 보니 제목은 물론 정보 공개에도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고심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반다이남코게임즈 측에서는 “소문에 대해서는 답변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