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드래곤볼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강화된 제조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드래곤볼 온라인’만의 제조 시스템 ‘호이포이 믹스’ 시스템 강화와 아이템 ‘랜덤 옵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호이포이 믹스’에는 주무기, 보조무기, 상의, 하의, 신발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신규 레시피가 대폭 추가됐으며 믹스에 필요한 레시피와 재료를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박스도 더해졌다.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된 ‘호이포이 믹스’를 통해 여의봉 등 고급 아이템을 직접 제조할 수 있게 됐다. 믹스에 필요한 일부 재료를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습득 가능한 레시피 개수도 200개로 상향 조정됐다.
귀속 시스템도 ‘획득 시 귀속’과 ‘장착 시 귀속’으로 나뉘어 다양해졌다. 여기에 대용량 회복제와 희귀 등급의 스카우터 본체 아이템, 타인의 장비를 엿볼 수 있는 칩 등도 추가된다.
CJ인터넷 관계자는 “‘드래곤볼 온라인’은 패치 및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내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드래곤볼 온라인’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