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넥스-C3, 6일 예약판매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넥스(NEX)-C3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6일부터 열흘간 소니스토어 온라인,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하면 소니 16기가바이트(GB) SD 메모리카드와 넥스 전용 하드케이스, 정품배터리를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제품 수령시 판매처에서 직접 받는다.

알파 넥스-C3는 1천620만 화소에 엑스모어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720p HD 동영상촬영을 지원하며 DSLR과 동일한 크기 센서를 장착하고 무게는 225그램(g)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진효과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려운 사진 용어를 '배경흐림', '밝기', '색상' 등 직관적인 용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표준줌렌즈킷(NEX-C3/K)은 74만8천원, 더블렌즈킷(NEX-C3/D)은 89만8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넥스-C3는 기존 넥스 시리즈보다 사이즈와 무게를 더욱 줄인 것은 물론 DSLR과 같은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하여 휴대성과 화질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