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SK컴즈, 검색광고 계약 재연장

일반입력 :2011/07/04 10:30

정윤희 기자

오버추어코리아(대표 김대선)는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와 클릭당 과금(CPC) 검색광고 대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SK컴즈와 계약을 체결한 후 8년째다.

현재 오버추어는 네이트의 광고 결과 부분 중 ‘스폰서링크’ 영역을 운영 중이다. 오버추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국내 최대 검색광고 네트워크를 보유한 검색광고 기업임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두홍 오버추어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서 검색광고 분야의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했다”며 “오버추어코리아는 본사의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족과 광고주의 이익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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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규 SK컴즈 최고 비즈니스책임자(CBO)는 “오버추어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SK컴즈는 강력한 검색광고 네트워크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 사가 지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광고사업의 효율성과 광고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추어코리아는 스폰서검색과 키워드 기반의 CPC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야후의 한국 법인이다. 오버추어의 광고 플랫폼은 사이언스, 아트 및 스케일이라는 특유의 조합으로 사용자와 광고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