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군대에 새롭고 강력한 첨단무기(?)인 아이패드2가 지급됐다.
씨넷은 29일 AFP보도를 인용, 보다 진보적인 싱가포르가 신병과 군 자원자에게 애플의 아이패드2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국방부는 약 8천대의 아이패드2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국방부는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오늘날 IT에 익숙한 숙련자이자 (군대)풋내기이기도 한 병사들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이들 병사는 이 첨단무기를 들고 1인칭 슈팅게임(FPS)같은 게임능력을 배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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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싱가포르 군인들이 애플의 잘 설계된 첨단 전자기기를 통해 사령관의 명령에 주목하거나 동료들과 그룹채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싱가포르 군인들이 그다지 많은 양의 사격훈련을 하지 않고 있는데, 과연 이 첨단 무기를 든 병사들이 전투를 하려고 할 것인가가 유일한 의문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