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효율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전력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13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E타임즈는 2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트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전력반도체 출하량은 작년보다 11% 증가해 588억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자장치 시장이 평균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휴대용 전자기기, 더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필요로 하는 장비 시장의 높은 수요 때문이다.
제품별로는 특히 고전력스위칭용반도체(IGBT) 모듈과 파워 FET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GBT모듈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7%성장해 2015년에 32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워FET(200볼트 이상)는 같은 기간에 연평균 6.7%성장해 46억달러 시장이 될 것이라고 IC인사이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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