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 넘게 감소했던 전력관리, 드라이버IC 시장이 올해는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EE타임즈가 시장조사업체 IMS리서치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전력관리, 드라이버IC 시장은 120억달러 규모를 넘어서며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2012~2014년까지는 연평균 10%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전력IC 시장은 이전 전망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은 내년에도 커지고 2014년까지는 성장세지속 전망이다. 조명, 노트북, 서버, 휴대폰 장비 등 애플리케이션이 수요를 이끄는 중이다.
수요 강세 속에 양산 능력은 부족한 상태 등으로 출하 지연 현상도 나타났다. 공급에 여유가 없어 가격, 매출면에서 양산업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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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리서치는 내년에도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노트북, 평판 TV용 패널 등의 수요가 많아 소비자 가전 시장이 강세를 이룰 전망이다. 산업분야도 회복세가 지속되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IMS는 이 시장 선두업체로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를 지목했다. 지난해 10% 점유율을 기록했다. 선두 5위권 업체가 40% 가량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