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 전도사’ 키운다

일반입력 :2011/06/27 09:23

SK텔레콤이 ‘스마트폰 전도사’가 될 서포터를 모집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이달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스마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프로그램은 첨단 기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대한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서포터즈 ▲ICT관련 전문지식에 대한 교육 과정 ▲영업현장 실무와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체험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서포터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SK텔레콤 본사와 T월드 스마트 매장 등의 영업 현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 카운셀링 ▲SK텔레콤 대리점의 영업 환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 관점에서의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서비스 마케팅 방안 ▲신성장 사업 아이디어 수립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학생 서포터들에게 ICT 전문 파워블로거를 멘토로 엮어, IT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스마트 서포터즈에 선발된 서포터는 월 활동비와 통신요금 등의 혜택을 제공 받게 되며, 미션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 서포터’로 뽑힌 우수 활동자와 우수 팀은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첨단 기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전문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고객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