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제품 출하량 “200만대 더…”

일반입력 :2011/06/24 15:30    수정: 2011/06/24 17:43

송주영 기자

PC, 노트북 시장이 침체 국면이지만 애플만큼은 불황을 모른다. 노트북 제품인 맥북 인기가 높아 애플은 출하량을 늘리기로 했다.

24일 디지타임스는 애플 맥북 공급업체를 인용해 애플이 당초 1천300만대 맥북 출하량을 10% 이상 늘린 1천500만대로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맥북 출하량은 2분기보다는 3분기, 이번달보다는 다음달에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달 맥북 제품군 출하량은 220~24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다음달에는 20% 이상 늘어난 270만~28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애플은 3분기에만 맥북 800만대 이상 출하량 목표로 하고 있다. 800만대는 2분기 출하량 2배에 해당한다. 보도는 출하량 확대가 맥북에어 신제품 출시설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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