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노트북 시장이 침체 국면이지만 애플만큼은 불황을 모른다. 노트북 제품인 맥북 인기가 높아 애플은 출하량을 늘리기로 했다.
24일 디지타임스는 애플 맥북 공급업체를 인용해 애플이 당초 1천300만대 맥북 출하량을 10% 이상 늘린 1천500만대로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맥북 출하량은 2분기보다는 3분기, 이번달보다는 다음달에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달 맥북 제품군 출하량은 220~24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다음달에는 20% 이상 늘어난 270만~28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애플은 3분기에만 맥북 800만대 이상 출하량 목표로 하고 있다. 800만대는 2분기 출하량 2배에 해당한다. 보도는 출하량 확대가 맥북에어 신제품 출시설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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