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유희게임 '포탈2' 전작에 이어 큰 성공 거둬

일반입력 :2011/06/24 14:02    수정: 2011/06/24 14:05

김동현

지난 4월 출시돼 전 세계 수많은 언론 및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벨브社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 PC용 퍼즐 게임 ‘포탈2’가 300만장 판매에 성공했다.

24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벨브社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출시한 ‘포탈2’가 전 세계 300만장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는 3개 플랫폼 모두를 포함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프라이프 오렌지박스’부터 개별 다운로드 게임으로 선보였던 ‘포탈’의 후속작인 이 게임은 독특한 발상과 재미 요소, 그리고 전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이야기의 비밀을 풀어내 출시 전부터 각광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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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에서는 10점 만점에 평점 9.5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극찬 받았다. 美게임스팟닷컴은 “질리지 않는 굉장한 수작”이라고 평가했고 이외 다른 해외 언론들도 “전작을 넘어선 재미”라며 이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호평은 판매량으로 드러났다. 4월 출시 이후 300만장 판매에 성공한 게임은 ‘LA느와르’와 ‘포탈2’가 유일하다. 특히 ‘모탈컴뱃’ 및 다수의 신작들과의 경쟁에서 거둔 성과라서 더욱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