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스마트폰 신작 ‘베가 엑스플러스’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80만원대 초반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서 80만대 이상 팔린 '베가X'의 후속작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미학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 키를 길게 누르면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한 눈에 관리하며, 잠금 화면 상태에서도 전화, 메일, 메시지 등을 바로 실행 가능하다. 또 네이버와 네이트, 다음 등 검색엔진 결과를 한번에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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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디빅스(DivX)를 지원해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4.0형 WVGA 고해상도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지상파 DMB 및 OZ 070 전화를 지원하여 070 가입 시 무선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요금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이용준 팬택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은 “베가 엑스플러스는 합리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