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친환경적일 수는 없다. 새파란 잎이 달린 나무는 친황경의 상징으로 쓰일 때가 많다. 바로 이 나무 모양을 본뜬 태양전지 충전기는 전기자동차 충전에 사용된다.
![](https://image.zdnet.co.kr/2011/06/22/xG7Kn91us6UmReICVHwL.jpg)
21일(현지시간) 씨넷은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 피닌파리니아가 나무 모양 전기 자동차 충전기를 로마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장에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피닌파리니아는 지난해는 2인승 전기자동차 시제품 디자인을 내놓기도 했다. 안타레스라 이름 붙은 이 전기차 태양광 충전기는 20개의 태양전지 패널로 구성됐다. 4.6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2개의 전기차를 동시 충전하면 각 차는 한번 충전으로 약 8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
소재도 친환경이다. 안타레스는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가볍고 변형도 자유롭다. 함께 선보인 전기차 역시 알루미늄 프레임에 친환경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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