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스토리지 구축비용을 줄여주는 '인텔리캐시' 기술을 20일 공개했다.
인텔리캐시는 VDI 환경에서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SAN)를 통해 오가는 데이터량을 아껴 트래픽과 스토리지 비용을 아껴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에서 발생하는 읽고쓰기 작업을 로컬 서버에서 처리해 네트워크와 중앙 스토리지 환경을 왔다갔다할 필요를 줄인 것이다. 이를 통해 VDI 구축 시 스토리지 트래픽을 최대 95%, 중앙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50% 절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젠데스크톱 인텔리캐시 기능은 젠데스크톱5 서비스팩1과 시트릭스 젠서버를 쓰는 VDI 데스크톱에 적용 가능하다.
회사는 이와 함께 자사가 VDI 공급을 통해 쌓은 커스터마이즈 팁, 성공사례를 제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 ‘고객 성공 지원센터’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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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도입 기업별 환경에 맞춘 가상 데스크톱 프로젝트를 위해 온라인 구축 가이드를 제공한다. 시트릭스 홈페이지의 ‘마이 시트릭스’를 항목에서 해당 내용을 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 맞추어 개인화된 설계 정의 가이드, 영상, 툴, 템플릿, 교육 등을 제공한다.
아미타브 시나 시트릭스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제품 매니지먼트 담당 부사장은 “젠서버 인텔리캐시를 지원하는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을 통해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의 가상 데스크톱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텔리캐시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도입 시 장애 중 하나인 스토리지 비용 문제를 해결해 고객 스토리지 비용을 절반까지 줄이고 가상 데스크톱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