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젠클라이언트2 출시…인텔 코어 vPro 지원

시트릭스시스템스는 인텔과 함께 개발한 클라이언트 하이퍼바이저 ‘젠클라이언트(XenClient)2’를 7일 발표했다.

젠클라이언트는 중앙에서 관리되는 가상 데스크톱을 기업 노트북 상에서 직접 운용되도록 해 네트워크가 끊어져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이언트 가상화 솔루션이다.

젠클라이언트2는 사용 편리성과 확장성 기능을 강화했고, 이전 버전의 3배 수준인 약 4천 5백만 대의 PC와 노트북 모델을 지원하도록 인증 받았다. 인텔의 기존 2010 및 2009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물론 새로운 2세대 인텔 코어 vPro 플랫폼을 지원한다.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서 가능한 인텔 HD 그래픽 지원을 확대했으며 파이어프로 및 라데온 GPU시리즈를 포함 AMD 그래픽 아키텍처도 지원한다.

생산 규모 싱크로나이저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모든 가상 데스크톱을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젠클라이언트 지원 랩톱을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데이터센터와 사용자 데스크톱, 앱, 데이터 전체를 전체 싱크로할 수 있다.

시트릭스는 이와 함께 보안과 아이솔레이션, 성능을 향상한 버전인 ‘젠클라이언트 XT’도 출시했다. 젠데스크톱XT는 젠클라이언트 하이퍼바이저를 컴포넌트와 특수한 네트워크 아이솔레이션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강화한 버전이다.

인텔 vPro 플랫폼의 보안 기능을 활용한 하드웨어 보안 기능을 제공해 인텔 TXT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부트 기능을 포함한다. 젠클라이언트 XT를 부팅할 때마다 인증 받은 설정을 체크해 시스템에 허가되지 않는 변경을 방지할 수 있다.